한진중공업 25년 타임머신
2012년 11월 18일 오후 2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조선소 사옥 앞에는 2개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사옥에 걸린 현수막에는 ‘노동조합은 회사와 하나되어 한진중공업 75년 역사 조선 1번지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라고 써 있었다. 그 건물 바로 앞에 세워진 천막 텐트의 현수막 문구는 ‘158억 손배소 철회하고 민주노조 탄압 중단하라!’였다. 지난해 11월 10일 김진숙(52)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은 노사가 ‘1년 뒤 정리해고자 복직’에 합의하자 농성 309일 만에 85호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난 11월 9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 92명 복직’ 뉴스가 보도됐다. 그런데 왜 여전히 천막 텐트가 있고, 회사와 화합하는 노조와 회사를 비난하는 노조로 나뉘어 서로 대립각..
노동, 인간의 물적토대와 관계 터
2013. 11.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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