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이긴 하지만 내 생애 첫 책이 세상에 나왔다. 주제는 안철수이고, 나는 2번째 장에서 안철수의 메시지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목은 . 4대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부끄럽지만, 안철수를 바라보는 대중에 속해 있었거나 혹은 한 발짝 떨어져 있길 원했던 당신이라면 한 번 이 책을 읽어보고 이 공간에서 함께 토론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하는 청년 정치평론가인 한윤형이 쓴 책의 서문이다. ‘안철수, 대통령? 대통령, 안철수?’ 출판사로부터 안철수를 소재로 책을 쓰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그렇다면 안철수가 정치권에 입문하지 않더라도 의미가 있는 책을 쓰고 싶다.”고 어필했다. ‘안철수’란 이름 뒤에 ‘대통령’이란 단어를 붙여보자는 제의는 그 당시로서는 너무나도 낯선 것이었다. 그리고..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2011. 10. 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