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컬처 파티 51+' 현장 르포르타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100m쯤 걸어가면 나오는 동교동 167번지 일대는 땅이 푹 꺼져 있다. 땅은 일대의 고층 건물 숲을 받히는 콘크리트 바닥과 어울리지 않게 흙과 모래의 맨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 땅에 덩그러니 섬처럼 서 있는 3층 건물이 있다. 톱으로 잘라낸 듯 거친 시멘트 단면을 드러낸 채 곧 쓰러질 듯 위태롭게 선 그 건물에는 철거대상 딱지가 붙어있다. 대신 인천공항으로 가는 경전철역이 들어설 예정인 탓이다. 5월 1일, 그 건물 앞마당에 사람들이 5100원 혹은 1만 2000원을 내고 모였다. 풍덩한 천을 옷 삼아 몸 아래 위를 두른 남녀, 머리를 땋은 외국인 남자, 올이 나간 스타킹을 입고 헌옷과 책을 좌판 하..
너를 바라보는 시선
2010. 5. 4. 08:4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이명박
- 표창원
- 트위터
- 지방선거
- 하종강
- 연쇄실종
- 살인
- 월드컵
- 진중권
- 교육
- 남아공월드컵
- 좌파
- 천안함
- 쌍용차
- 연쇄살인
- 관계
- 화성
- 폭력
- 김진숙
- 죽음
- 노동
- 쌍용차 옥쇄파업
- 진보
- 정치
- 한나라당
- 범죄
- 국공립대통합네트워크
- 신자유주의
- 촛불
- 욕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