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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1)
거기 있는 것만으로 우리를 위로하는 '심야식당'

자정은 일상이 소멸하는 시간이다. 팽팽하게 긴장됐던 일상은 하루가 시작되는 자정에 이르는 순간 전날의 긴장을 접고 평온한 어둠으로 사라진다. 자정에 이르러 이성과 감성은 스며들 듯 교차한다. 자정은 하루의 죽음을 알리는 시간이다. 하루의 시작이 자정인 것처럼, 삶은 죽음에서 기원해 죽음으로 돌아간다. 자정부터 아침 7시는 일상에서 소외된 시간이기도 하다. 이 소외된 시공간에 깨어있어야만 하는 사람들은 일상성에서 벗어난 지점 어딘가에 위치해야만 하는 존재들이다. 잠들 수 없거나 혹은 잠들기를 거부하거나, 팍팍한 일상이 그들을 잠들 수 없도록 강요하는 건 마찬가지다.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의 시간은 그래서, 일상에서 유리되거나 소외된 자들의 것이다. 여기 이 소외된 시간에 소외된 자들에게 문을 여는 가게가 ..

영화와 책, 두근거림 2010. 7.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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